[우리바이오] 주말에 분석했던 종목.. 날라갔네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분석했던 종목.. 차마 게시 하지 못했었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작은Gap부터 시작해서 현재 20프로 때까지 달려와 줬네요.

이 종목을 선택해서 분석 했던 이유는 회사가 되게 안정적이고 영업이익 대비 시총이 낮고, 코로나 이슈에도 흔들림 없이 매출이 움직이고 있어서 11월에 실적시즌에 한번더 반등을 예상을 했었던 종목인데요.

사실 우리바이오의 경우 8월에 이미 급등을 여러차례 했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더 저평가 주식 이였는데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 시총이 현재보다 2배 정도까진 높아져도 무리가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매수세가 몰리는 날or 실적주들이 급등하는 시기에 추세에 맞춰 타려고 준비 해뒀었습니다.

종목 분석을 할때는 정말 분석만 합니다. 저같은 경우 해당 섹터가 움직일때 매수합니다. 절대 먼저 매수 하지 않아요.

기회비용에 대한 Loss가 생기기 때문에 차라리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주자가 눈에 보이는데 내가 다른 주식에 돈이 묶여 있어 매수를 못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미리 사는것이 아니라, 섹터가 돌아올때  매수를 하는 편입니다.

결국은 오늘 터져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저는 기계과를 졸업한 공대생인지라, 뭔가 복잡하고 어렵게 종목선정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매매기법,규칙은 확고합니다.  저만의 매수 필요충분 조건을 정립하고

Check List를 만들어서 선정을 하는 편입니다.

우선 주말에 2000여개 종목의 차트를 다찍어봅니다. 그리고 몇가지 눈에 띄는 차트에 체크리스트를 대입합니다.

체크리스트에는 기본적분석 (펀더멘탈) 재무제표를 보고, 기술적분석 볼린져밴드 확인, 매수세(외국인,기관), 매물대, 캔들차트, 앞고점 앞저점 5일선 20일선 몇가지 저만의 비밀을 통해서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것보다 중요한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흐름이에요. 돈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면 제가 말한 것들 매매기법?들 잘 정립해도 의미 없습니다. 주식을 10년하고 15년하고 20년하고 30년?은 아니구나 여튼 이렇게 오래한다고 해서 잘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주식 오늘 오전장은? 바이든이다? 오후장은 이어져 오면서 코로나치료제로 넘어갔다?

이런 흐름 보는것을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주식 종목 받고 아 그거 1만원대 사면 돼" 리딩 좋아요.

편하죠 하지만, 진짜 노력해서 피땀 흘려서 벌은 돈인데 아끼고 아껴서 투자하는거자나요? 잃으면 누가 책임져요.

당연히 잃으면 본인 책임이죠 선택을 했으니까? 과연 흐름 볼 시간도 없었을까요?

그러니까 당장 돈을 시장에 밀어 넣기보다. 관망하는자세? 이런건 모르겠어요.

그냥 쭈욱 지켜보세요 뭐가 움직이는 왜 움직이는지 어 저주식 왜갔지? 찾으세요. 찾아주기 바라지마세요. 

(이거.. 포스팅 하는동안 상한가 가서 기분 좋으네요)

여튼 드리고 싶은 말은... 주식 좋죠.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여튼 ! 영업이익 대비 매출액 좋고 현금화하고 있고, 3분기 실적시즌이니까 종목 선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