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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창고/주식공부

[주식공부] 유상증자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청년업자김선생 2020. 11. 14. 21:44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이다보니, 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주식시장에서 머물다 보면, 항상 유상증자에 대한 뉴스와 공시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어떤 유상증자가 호재인지? 악재인지?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주 많이 헷갈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유상증자 방식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결정 되기도 하는데요.

이제, 내가 가진 종목이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을때 호재인지? 아니면 악재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속회사인

마카온테라퓨틱스 주식회사

의 주요경영사항 신고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주)

290,381

종류주식(주)

-

2. 1주당 액면가액(원)

1,0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주)

보통주식(주)

611,105

종류주식(주)

-

4. 자금조달의 목적

시설자금(원)

-

영업양수자금(원)

-

운영자금(원)

23,999,989,650

채무상환자금(원)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원)

-

기타자금(원)

-

5. 증자방식

제3자배정증자

▶ 위 표는 그냥 보기 위함 입니다.

1. 현재가

우선 호재인지 악재인지 보다 우선적으로 봐야할 것이 주가의 위치입니다.

호재인 경우에도 주가가 이미 고점일 경우, 재료 소멸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악재일 경우에도 주가가 낮을 경우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재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기에

금액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증자방식

증자방식은 크게 봤을 경우 3가지가 있는데요.

1)일반공모 2)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3)제3자배정 유상증자

제 3자배정 유상증자일 경우에는 호재인 경우가 많고 주주배정과 일반공모는 악재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주배정보다 일반공모가 더 큰 악재로 인식됩니다.

3자 배정은 규모가 큰 경우 호재이고, 규모가 작으면 별 반응이 없습니다.

주주 배정이나 일반공모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악재인 경우가 많지만,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회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어,

자금 수혈로 인해 재무안전성이 높아지게 되면 호재가 되기도 합니다.

단, 이때의 차트는 기존의 자금난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경우 유상증자 공시로 인해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3. 신주의 종류와 수

유상 증자로 새로운 주식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수량 보다, 기존의 주식대비 얼마나 증자가 되는지 %로 보는편이 좋습니다.)

현재 총 수량의 1~2%이하면 어떠한 방식에도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자되는 주식의 수가 5%이상 증자가 되면 의미 있는 영향력을 보입니다.

 

4. 자금조달의 목적

이부분은 크게 보통 시설자금, 기타자금으로 사용하는데, 타법인 증권 취득일 경우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Why? 타법인 증권 취득이란 타 회사 지분을 인수 한다는 건데요. 현재의 테마와 관련있는 회사일 경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 코로나 치료제 또는 백신을 제조 하는 제약or 바이오 기업 지분 취득

5. 신주 발행가액

현재가 보다 아무래도 낮은 금액으로 발행가액이 정해지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현재가 보다 많이 낮지 않는 이상은 주가 변동은 없습니다.

6. 납입일

1) 가끔 유증 정정공시가 나오면서 납입일이 연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납입일이 연기 될수록 악재입니다.

뒤로 많이 밀릴수록 더 큰 악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 납입일 연기 되는건 납일 할 대상이 돈이 없거나, 회사에 문제가 있어서 확인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이상으로,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을때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