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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창고/주식공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에 대한 정리!

청년업자김선생 2020. 11. 2. 11:42

회사에서는 사업을 하다보면 자금이 필요할때가 있는데 기업은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채권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은 유상증자이며, 오늘은 채권 발행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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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을 뜻하며, 채권이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은 증명서로 이자, 만기일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전환사채(CB)

대표적인 회사채로 가장 빈번하게 발행되는 채권 입니다. 전환 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 입니다.

전환청구권 행사

전환사채에는 전환가액이 있으며 주가가 이 가격보다 높을 때만 전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원금을 주식매입가격으로 계산해 신주가 발행되어 추가상장되며 전환사채는 사라집니다

전환청구권은 언제나 행사할 수 잇는 것은 아니며, 전환가액보다 현 주가가 높고 전환청구기간일 때만 가능합니다.

전환 청구기간은 사채 발행 후 바로 전환해 매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이 지난 뒤부터 가능합니다.

전환사채(CB)의 장점

회사는 전환사채를 발행함으로 낮은 이자에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채권자는 주가가 올라갈 경우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차익을 올릴 수도 잇고, 주가가 올라가지 않으면 만기일에 원금과 표면이자를 받으면 되는 안전성과 고수익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 입니다.전환사채와 다른점은 신주인수권은 행사하여도 사채가 소멸되지 않고 만기 시 상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자도 신주인수권을 행사 했을때 신주 대금은 따로 지불해야 됩니다.

 

교환사채(EB)

회사채의 한 종류이지만 단점으로 인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비해 많이 발행되지 않습니다.

교환사채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제3의 기업의 주식을 담보로 사채를 발행하는것으로 채권자는 담보인 주식의 주가가 오르는 경우 사채 대신 유가증권으로 교환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자를 싸게 발행할 수 있고, 채권자는 담보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을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채권 만기 때까지 담보가 된 유가증구너을 매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교환 시 급격한 자산감소가 나타나는 등의 문제로 발행빈도가 적습니다.